아직 할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지만 나름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회고해본다.
2017년을 회고하면 딱 한줄로 '모든것의 변화' 라고 회고할 수 있을 것이다. 작년과 달리 현재 몸담은 곳과 하고있는 일 그외 모든것들이 많이 바뀌었다.
이것들이 딱히 '좋아졌다, 잘했다' 이런 뜻이 아니라 정말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2018년에는 어떤 방법으로 새로운 기회와 방향을 만들어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겠다.
# 직업
2016년 나는 그저 학생이었다. 웹을 조금 안다고 깐족되고 지식을 자랑하던 그런 학생이었다. 하지만 취업시즌이 되었고 여러곳에서 실패소식을 듣다보니 스스로 얼마나 자만했고, 또 얼마나 모르는 것이 많은 지 알 수 있었다.
그러다 운좋게 현재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고 좋은 동료과 인연도 맺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 다시한번 내가 얼마나 자만하였고, 배워야 할 것이 많은지 깨달을 수 있었다.
지식으로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경험'들은 어떤 방향으로 공부하고 배워야 할 지를 알려준건 아니지만 얼마나 더 공부해야하고 배워햐 하는지에 대한 단편적인 느낌정도는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 공부
회사에서 진행한 교육과 부끄러운 자만심때문이었을까? 내가 앞으로 공부할게 얼마나 더 많고, 넓은지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앞으로 내가 계획하고 꿈꾸는 미래에 더 다가가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지 참 많이 느끼기도 했다.
여기저기 '나 공부한다~!'라고 말만 하고 다니고 실제 공부한것 같지도 않지만 2018년에는 조금더 계획적으로 공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 포스팅
2017년에 또다시 시작한 것이라면 블로그 포스팅을 꼽을 수 있겠다.
특히 학교 선배인 현섭이형 블로그를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블로그 호스팅을 하면서 가끔 내가 정한 키워드로 유입되어 들어오시는 분들도 보고 하니 의욕도 더 늘어나고 2018년도에는 간단하더라도 조금더 많은 블로그 호스팅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한다.
# 2018년 계획은...?
지금 2018년도 계획은 딱히 없다.
하지만 2018년도에는 우선 나를 위한 한해를 보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진 꿈에는 준비해야 할 것과 알아야 할 것들이 기술적인 부분 말고도 너무나도 많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가지 정도는 꾸준히 잡고 진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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