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한권] 소프트웨어 장인

 

소프트웨어 장인 국내도서 저자 : 산드로 만쿠소 / 권오인역 출판 : 길벗 2015.09.25 상세보기

1.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현재 나는 많은 것이 바뀌는 상황에 있다.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 말이다.

 

외부적으로는 새로운 직장으로 옮긴 지 6개월 정도가 지났고, 담당하는 서비스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그리고 담당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가치를 더하고 싶은 상황이다.

내부적으로는 많은 것을 바꾸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스스로 느끼기에는 어느 정도 드라이브만 더 건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라고 고민하던 도중 해당 책을 골랐다.

순전히 제목이 큰 역할을 했다. 내가 지금 모든 상황에서 필요한 건 장인정신이 아닐까라는 그런 생각에서 말이다.

 

2. 내가 생각하는 책에 담긴 생각

이 책에서는 소프트웨어 장인에 대한 전반적인 행동이다 마인드를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 말하기를 모든 것에 중심에는 '열정'이라는 단어가 존재한다.

 

소프트웨어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를 만들어 갈 줄도 알아야 하고,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도 있어야 하고,

많은 것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전문 지식을 가져야 한다.

 

모든 것들을 해내기 위해서는 열정을 기반으로 솔직하고 변화에 두려움 없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3. 책을 읽고 느낀 점

우선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정말로 소프트웨어 장인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릴만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면 정말로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람은 소프트웨어 업계를 떠나서도 별로 없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로 작은 부분을 가지고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책에서 말하는 문화들이 내 몸에 스며들 것이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장인이라는 길은 어렵다. 그렇게 때문에 극소수만이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다.

개발자라는 영역에서 장인이 되기 위해서 열정 가지고 그것을 기반으로 문화를 변화시켜보고 싶다.

정말로 비즈니스에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장인이 한번 되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