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싼티아고 여행기 - 1 (한국-프랑스-생장까지) 내가 이 여행을 생각하게된건 정말 즉흥적이라고 말하고 싶다.'그냥 한번가볼까?' 이게 전부였다.준비기간도 많지 않았다. 프랑스 TGV가 몇달전에 예약하면 싸다는것도, 순례길에 들고갈 준비물 정보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떠났다. 7/8 순례자 여권 + 학생순례자여권 을 한국에서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부랴부랴 마포에 있는 한국까미노연합 사무실에서 방문수령을 했다.(추가로 국제 학생증까지 방문수령했다....그만큼 준비를 안했다는거지 ㅜㅜ) 한달간 내 든든한 빽이 되어줄 배나조차 3일전에 샀으니.....말 다했지 여기서 내가 까미노에서 했던 첫번째 실수가 발생한다....바로 스페인 7,8 월 평균 온도만 보고 반바지만 준비한 것이다....(그 덕에 내 다리가...) 아무튼 나름 치열한(?) 준비.. 이전 1 다음